현대차, 중대형버스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개최

입력 2014년05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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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5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중대형버스 특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정비협력업체 등에서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대형버스(25인승 이상) 수송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마련됐다.

 회사는 전국에서 총 11만대 가량의 중대형버스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연인원 5,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은 경부, 영동, 호남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과 현대차 정비협력업체 68곳, 전국 버스 운송업체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점검은 엔진과 제동 및 조향 장치, 타이어 등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주요 항목에 대한 자가점검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해 무상으로 상담해 준다. 

 현대차는 "여름철 휴가기간 중 운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대형 버스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자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안전한 자동차 개발은 물론 다양한 사전 및 사후 점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블루멤버스 사이트(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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