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에너지 저장·변환을 위한 소재개발 및 응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최근 전력산업계에서 떠오르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변환 기술이 주요 관심사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저장분야는 리튬-에어, 플로우 배터리, 그래핀(탄소원자들이 벌집모양으로 얽혀 있는 얇은 막 형태의 나노 소재), 나노복합소재 등이 주요 주제다. 변환분야는 열전발전, 열전냉각, 유연압전,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광전환호자 등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한편,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선 미래를 선도할 10대 청정에너지 혁신기술의 하나로 에너지저장 시스템(ESS)이 선정된 바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고효율 에너지 저장·변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소재 개발도 치열하다. 연구원측은 "업계 종사자들이 에너지 저장·변환 관련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ecft.or.kr) 또는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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