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도쿄 토이쇼에서 선보일 "카마테 스포츠 컨셉트"를 11일 공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새 컨셉트 카는 이전에 개발한 것처럼 3인승 로드스터로 제작했다. 운전석에는 아이가, 뒷좌석에는 부모가 앉는 구조다. 제동 등 안전 기능은 뒷좌석에서 제어한다. 특히 보닛에 수백여 개의 LED를 장착, 보닛에 그림을 그리면 스캔돼 LED로 이미지를 재생산한다.
한편, 카마테는 일본어로 "사람과 자동차와 관계된"이라는 뜻이다. 어린이가 직접 차의 구조를 이해하며, 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여주는 게 이 차의 목적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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