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 여월택지지구와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택지지구를 잇는 왕복 6차로의 도로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개통된다.
지난 2010년 2월 착공된 이 도로는 길이가 1.66㎞이고 총 사업비는 530억원이다. 구간에는 1개의 터널이 조성됐고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녹지 벨트가 꾸며져 도심경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30일 "이들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되고, 경인고속도로, 길주로 등 동서 방향의 서울∼부천 간 도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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