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여름철 차량 '침수예방 특공대' 운영

입력 2014년07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화재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태풍 "너구리" 상륙 등에 따른 여름철 자동차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우려지역 차를 긴급 견인하는 "침수예방특공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애니카손사에 따르면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191곳의 침수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우천 시 해당 지역 순찰 및 차 사전 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견인은 침수 예상지역에 주차한 차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애니카손사는 전국의 기상상황 및 출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춘원 애니카손사 대표는 "종전 차가 물에 잠긴 뒤 견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침수차 발생을 예방하는 게 목적"이라며 "지난해부터 위험 예상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와 견인훈련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 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서비스 확대 실시
▶ 캐딜락, 부분변경 신형 ATS 공개
▶ 앞다퉈 뛰어드는 대기업 주차장 사업, 이유있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