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형 베르나 5도어 국내서 포착

입력 2014년07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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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베르나(중국형 엑센트) 5도어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3월 부분변경을 거친 베르나는 2010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중이다.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된 내수형과 다른 앞모습을 가진 게 특징으로, 엔진은 1.4ℓ, 1.6ℓ 가솔린으로 각각 107마력, 123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5단 수동, 4단 자동이다. 중국 내 가격은 7만2,900~9만9,900위안(한화 약 1,190만~1,616만 원)이다.


 한편, 베르나는 최근 JD 파워가 발표한 "2014 신차품질조사"의 전체 조사대상 차종 중 종합 2위,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72만 6,011대를 판매해 중국 승용차 시장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 주도의 도시화 추진이 예정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판매점에는 글로벌 표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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