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 포맷 필요없는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4년07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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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마이스터가 저장공간 관리를 위한 포맷이 필요없는 블랙박스 만도 "BN6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라마이스터에 따르면 만도 BN600은 최근 교통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작동 이상으로 필요한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녹화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영상 안정화 시스템 ‘애니세이프’를 적용, 주변상황을 프레임 단위로 녹화하고 저장과정을 줄여 포맷없이 안정적인 녹화를 보장한다. 기존 제품은 오류 방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메모리카드를 포맷해야 했다. 

 새 제품은 또 물리적 충격을 받거나 전원이 꺼져도 저장장치인 SD카드를 제거하지 않는 한 녹화영상을 모두 저장한다. 파일 손상에 대비한 복구 기능, 영상 위변조 방지 기능 등도 탑재했다.

 이 밖에 백업배터리와 슈퍼캡 등을 제거해 발화와 녹화 이상 등을 일으키는 발열을 줄였다. 일정 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고온 동작차단" 기능, 차 안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LCD 스크린, 배터리 방전 방지 시스템, 장시간 녹화 기능, 주차 녹화파일 삭제 방지 기능 등도 갖췄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34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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