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공도서 3중 추돌사고 재연

입력 2014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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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00 V뷰"를 장착한 차로 실제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재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근에서 TV광고 촬영을 진행, 3대의 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전문 스턴트맨이 추돌 상황을 연출했다. 빗길에서 차는 굉음을 내며 앞차를 강하게 들이받았고, 충돌 영상은 블랙박스에 풀HD 영상으로 기록됐다. "아이나비 QX900 뷰"는 소니 CMOS 센서를 전후방 모두 장착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시야각을 280도까지 확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틴팅 농도에 따라 화면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앞서 회사는 차를 지상 25m 상공에서 수 차례 낙하시키는 실험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촬영현장에서는 블랙박스가 차에서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외장 메모리가 파손돼도 내장 메모리에 한 번 더 저장하는 ‘듀얼세이브’ 기능으로 충돌 장면이 고스란히 저장됐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실제 사고 상황을 재연해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재연 영상을 담은 TV광고는 11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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