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음성인식과 실시간 교통정보 기능이 특화된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아이나비 KP800 스페셜 플러스 에디션"이다. 거치와 매립 선택이 가능한 제품은 코텍스 A9 칩 채용과 불필요한 재부팅을 막는 "슈퍼캡 테크놀로지", 후진 시 후방 카메라 전환이 빠른 "패스트 뷰", 외부 밝기에 따라 LCD 화면이 조절되는 "L 센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해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 등 200만 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한다. 음성명령을 실행하려면 "아이나비"라고 말하면 바로 작동된다.
구입 시 매년 2만원 상당의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무선인터넷으로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한 "티콘플러스"를 결합한 6만6,000원 상당의 MBC TPEG, 그리고 1만5,000원의 음성인식 마이크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16㎇ 29만9,000원, 32㎇ 32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
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거치와 매립을 겸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업계는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모듈화가 가능한 플랫폼 공유와 유사한 흐름"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한라마이스터, 포맷 필요없는 블랙박스 출시▶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파인디지털, 휴가철 맞아 보상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