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르노, 파리 담은 MPV 에스파스 소개

입력 2014년10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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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30여년간 인기를 끌어온 MPV 에스파스의 신형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 
  

 에스파스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이니셜파리" 컨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MPV로, 대형 크로스오버라는 르노의 새 비전을 대표하는 차다. 길이 4,850㎜, 7인승으로 구성됐으며, 세계 유명 건축물과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유려함에 남성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최신 기술이 도입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주력 디젤 dCi가 장착됐다. 르노 F1 엔진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해당 엔진은 최대 380N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연료 소모를 줄여 경제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디젤 하이브리드 동력계를 채용해 동급 디젤 단독 동력계 제품보다 연료 소비를 25% 이상 절감했다.

파리=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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