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미쓰비시 소형차 25만대 리콜

입력 2014년10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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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혼다와 미쓰비시 모터스가 2일(현지시간) 각각 13만대와 12만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가 리콜에 나서는 차량은 "N박스"를 포함해 소형차 5종 13만8천377대로, 혼다 측은 이들 차량이 엔진 조절 프로그램 결함으로 변속장치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는 "미니캡", "타운박스", "클리퍼" 등 소형차 4종 12만21대를 리콜하며 그 사유는 앞유리 성에제거 기능 등 기준 미달 부품으로 인한 차량 냉난방 이상이다.

 혼다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리콜 사유와 관련해 276건의 이상 접수를 받았으며 미쓰비시는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206건을 받았다. 다만 양사는 이로 인한 사고는 보고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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