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파리모터쇼에 8세대 파사트를 선보였다.
신형 파사트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동력계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개선한 완전변경차다. 신형 플랫폼 MQB를 적용하는 등 경량화 설계로 구형보다 무게를 85㎏ 줄였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10단 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동력계는 효율성을 20% 높였다. 118마력부터 276마력까지 다양한 성능을 갖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10종류가 있다. 1.4ℓ 가솔린 TSI(125마력, 150마력), 1.8ℓ TSI 가솔린(180마력), 2.0 TIS(220마력, 280마력), 1.6ℓ TDI 디젤(120마력), 2.0ℓ TDIs(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등이다. 여기에 전기모터만으로 50㎞까지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한다.
파리=박진우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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