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레이싱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14년10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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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GT3의 서킷 시험주행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라칸 GT3는 국제 레이싱 경기 표준에 맞춰 개발한 차로, 로마 발레룽가의 피에로 타루피 서킷에서 시험주행했다.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총괄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의 두 테스트 드라이버 아드리안 조그와 파비오 바비니가 조르지오 산나의 감독 아래 차에 올랐다.

 우라칸 GT3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싱카인 우라칸 LP 620-2 슈퍼 트로페오의 개발 파트너였던 달라라오토모빌리의 지원을 받아 완성한 최초의 GT3 차다. 내년 시즌부터 스파 24시간 레이스를 포함해 유럽 5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블랑팡 내구시리즈에 나선다. 오는 2016년부터는 북미와 아시아의 주요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 스콰드라 코르세팀의 조르지오 산나는 "우라칸 GT3 의 시험주행에서 성능이나 안정성에 대한 피드백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국제 GT3 경주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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