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스마트폰, 가격은 무려 1,800만 원

입력 2014년10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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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영국의 고가 스마트폰 제조업체 버투(Vertu)와 협업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럭셔리 스마트폰 "버투 포 벤틀리"를 15일 공개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럭셔리 스마트폰의 외관은 벤틀리 고유의 "뉴마켓 텐" 색상으로 처리한 최고급 송아지가죽의 다이아몬드 패턴 스티치로 마감한 케이스가 특징이다. 또 티타늄 소재의 본체 옆면에는 다이아몬드 각인을, 뒷면에는 기하학적 무늬를 새겨 넣어 신비스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디자인만큼이나 성능 또한 여느 최신 스마트 폰에 뒤지지 않는다. 운영체제는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프로세서는 2.4Ghz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를 각각 탑재했다. 또 64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와 디스플레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코팅 처리한 1,080p 해상도의 4.7인치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트윈 포커스와 듀얼 LED 플래시를 내장한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뒷면에, 210만 화소의 카메라를 앞면에 각각 적용했다. 배터리 용량은  2,275mAh로, 통화대기시간이 380시간에 달한다.

 2,000대 한정 생산하는 벤틀리폰의 판매가격은 1만7,100달러(약 1,820만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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