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급발진 정보 기록하는 블랙박스 출시

입력 2014년10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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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가 급발진관련 정보를 기록해 사고 여부를 알 수 있는 블랙박스 "루카스 LK-9300 듀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루카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배출가스자가진단장치(OBDⅡ)와 연동해 방향등과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조절각도, 기어 조작 및 단수, 가속 페달 강도, 엔진회전수, 주행속도와 거리 등의 정보를 블랙박스 LCD 화면에 표시한다. 이 자료는 엑셀파일로 출력, 확인할 수 있다. 평소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자료로 쓸 수 있다.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했다. 2채널 방식으로, 전방은 1,920x1,080 풀HD급, 후방은 1,280x720 HD급 화질을 갖췄다. 소니 IMX322를 장착, 야간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화면이 선명하다. 전방카메라에 필터도 적용해 자외선 흡수(기본 UV필터)나 난반사 방지(CPL필터) 등의 기능도 더했다. 또 렌즈 홀더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안정성을 높이고, 최대 512㎇까지 저장한다. 저장안전성을 높이는 듀얼 세이브 기능과 멀티 부팅기능도 갖췄다.

 회사측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하면 무료 출장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남기면 64㎇ SD카드를 증정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27만9,000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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