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LA모터쇼에서 부활?

입력 2014년10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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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바흐가 오는 11월 열릴 LA모터쇼에서 부활할 전망이다.

 20일 미국 자동차전문지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마이바흐는 벤츠 S600 기반의 리무진 버전이다. S클래스 대비 휠베이스가 254㎜ 늘어났으며, 길이는 5,500㎜에 달한다. 디자인은 S클래스와 대부분 같지만 뒷좌석 문이 길어진다. 과거 마이바흐와 유사한 C필러 형태도 갖는다.

 브랜드 부활에 이어 제품군 확대도 예상된다. 카앤드라이버는 마이바흐가 향후 S클래스 쿠페, GL클래스, 출시 예정인 MLC 기반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바흐 자체가 벤츠를 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될 가능성을 언급한 셈이다.


 한편, LA모터쇼는 11월1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0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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