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운영대수 3만대 돌파

입력 2014년10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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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렌터카가 사업 시행 5년 만에 운영대수 3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27일 SK렌터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개시, 최근 운영대수 3만대를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문덕규 사장과 김태진 에너지&카 총괄 및 렌터카 사업본부 주요 구성원이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중장기 10만대 달성을 통한 업계 리딩 컴퍼니 도약의 뜻을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SK렌터카의 성장은 종합자동차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로서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펼친 점도 주효했다는 자평이다.

 실제 지난 8월 장기렌터카 소비자에 무료 제공하는 "선택형 멤버십"은 생활방식과 소비패턴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 중 "관리형"의 경우 가솔린 연료를 ℓ당 200원의 기본 할인(직영주유소 이용 시)하며, 신용카드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300원에 이르는 유류비 할인혜택이 강점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회사는 지속적인 사업 강화에 나서는 동시에 제주도에서 전개 중인 전기차 렌터카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SK렌터카 홍보 담당자는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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