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496억원 달성..전년比 7.0%↑

입력 2014년10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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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올 3분기 글로벌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59억과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넥센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판매물량의 증가와 재료비 하락으로 전기 대비 7.0% 증가했다. 세부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중국공장의 유럽 수출 호조로 4.3% 늘어났다. 창녕공장 역시 품질 조기 안정화가 이뤄지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신차용 타이어(OE) 매출은 국내외 완성차 회사 공급이 늘며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외 경기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설비 확장과 유럽 수출물량 증대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강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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