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빅, 차세대 자동차용 초경량 창문 개발

입력 2014년1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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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사빅은 무게와 열 전도율을 낮춘 차세대 자동차용 창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빅은 BMW가 주도해 개발 중인 초경량 전기자동차 콘셉트 모델의 창문에 자사의 렉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와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창문은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13㎏ 가볍고, 열 전도율은 5배 이상 낮다.

 사빅 관계자는 "신제품은 차량 무게를 줄이고, 냉난방 때 배터리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주행거리를 최대 15㎞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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