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에 사용될 주유상품권 1억원권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자회사인 에쓰오일 토탈윤활유도 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후원금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 100곳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자동차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된다. 재정적인 문제로 식품배달차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푸드뱅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유류비를 지원해왔다.
에쓰오일 류열 수석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사업은 "제2의 수확"으로 불리며 크게 활성화돼 있다"며 "유류비 지원이 농어촌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을 전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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