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2015 캐나다 올해의 차" 차급별 평가에서 3개 차종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가 평가해 선정하며, 3일(현지시간) 발표 자료에서 현대차 쏘나타, 제네시스, 기아차 쏘울 EV는 각각 차급별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15개 차급(승용 11개, RV 4개)으로 구분돼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선정 제품은 1월 2차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2차 투표에서는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가 되는 3개 차종을 가리며, 2월 토론토 모터쇼에서 2종의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각각 2009년과 2012년 "캐나다 올해의 승용차"에, 싼타페가 2013년 "캐나다 올해의 RV차"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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