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의 사회복지법인 SRC 산하 재활학교 "새롬학교"에서 임직원 참여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재활학교 환경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는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심리적 치유 효과가 있어 재활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 2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노후된 재활학교 벽면에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와 ‘로로’ 등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벽화를 완성했다.
금호타이어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처음으로 벽화그리기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임직원의 참여도가 아주 높았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 다양하게 마련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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