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2014 모터스포츠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AR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자동차경주 관계자 350여명이 함께 한다.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모터스포츠 각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국내 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비롯,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드라이버상",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뉜다.
KARA 김재호 사무국장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괄하는 시상식인 만큼 성적을 근거로 한 시상은 물론, 특히 모터스포츠에 발전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분에게 주는 공로상 부분을 강화했다"며 "모터스포츠인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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