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 내 교육사업에 5억원 이상 기증

입력 2014년12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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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지난 11일 중국 톈진시 북진구 특수교육학교에서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은 지난 2012년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5년간 300만 위안(약 5억3,600만 원) 규모로 조성돼 베이징과 난징 소재 6개 특수학교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회사는 2017년까지 3년간 중국 톈진 소재 특수학교 3곳에 총 60만 위안(약 1억650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기부할 방침이다. 기금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교육 및 보급, 음악회, 교사훈련 등에 쓰인다. 특히 음악에 잠재력 있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회와 음악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이한섭 부사장은 "2012년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 조성 이후 베이징과 난징에 이어 톈진까지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1994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난징, 톈진, 창춘 등 4개의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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