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TPMS 연동 블랙박스 선봬

입력 2014년12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캠시스가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와 연동하는 블랙박스 "TA-100 TPM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시스에 따르면 새 제품은 블랙박스에 수신기를 장착, 타이어 공기압 부족 상태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이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건 물론 장시간 주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온도 상승을 경고해 안전운전을 지원할 수 있다.

 TPMS는 지난해 1월부터 국내에서 신규 생산하는 3.5t 이하 화물차와 승합·특수자동차에 장착이 의무화됐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승용차 64%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공기압 부족 상태는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워 운행중인 차의 3분의 2 정도가 고속주행에서 타이어관련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 회사 박영태 대표이사는 "향후 커넥티드카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차 단말 및 통신(WIFI, 3G, LTE) 연계 블랙박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순탄치 않네"
▶ 폭스바겐 제타, 35년 역사 "이렇게 변했다"
▶ 르노삼성차, QM3 출시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 열어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팝업스토어 열어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