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가 새 홈페이지 "랜드로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LRDX)"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본사가 개발해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영상과 이미지 등 시각 콘텐츠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간단한 조작으로 브랜드 소식, 제원 확인은 물론 시승 신청까지 쉽고 빠르게 체험할 수 있다. 판매 차종 정보 외에도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 신차 및 콘셉트카 등 관련 소식도 확인 가능하다. PC는 물론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휴대 기기에서도 완벽히 호환되도록 디자인했다.
회사는 새 홈페이지의 장점으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꼽았다. "나만의 랜드로버 만들기"를 이용하면 브랜드 전 차종의 외부 디자인과 실내를 사용자가 직접 조합해 만들 수 있는 것. 완성된 이미지는 SNS로 공유하거나 PDF로 인쇄해 전시장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시승센터도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시장 찾기 메뉴에서 시승 가능한 지역을 검색한 후 참여 신청을 하면 전담 컨시어지팀이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주현 랜드로버코리아 마케팅&PR 담당 이사는 "디지털을 통한 브랜드 체험이 직접 마주하는 오프라인 경험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홈페이지 외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호흡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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