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링컨 브랜드 강화 나서

입력 2014년1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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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링컨 판매사 대상 "링컨 아카데미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일즈 컨설턴트가 링컨의 가치인 "혁신"을 잘 이해하고, 서비스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한 세기 동안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링컨의 유산과 성취를 "링컨 스토리"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시장 전망, VVIP 감동 서비스, 소비자 응대 이미지 메이킹과 비즈니스 매너, 관계관리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이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장엄하고 진취적인 링컨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밖에 재즈밴드와 팝페라 가수의 공연 등도 준비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MKZ, 올해 MKC와 MKZ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링컨의 입지가 한층 넓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링컨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밑거름이 돼 안목 높은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컨설턴트는 "100년이 넘은 역사를 이어온 링컨만의 프리미엄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새롭게 느끼게 된 링컨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링컨은 올해 1~11월 국내 시장에서 2,33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성장한 수치로 브랜드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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