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9일 ㈜원주국제모터스, 원주기업도시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 조성 투자 협약을 했다.
원주국제모터스는 원주기업도시 내 22만4천여㎡ 터에 총 사업비 917억원을 들여 고용인원 2천여 명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차로 2016년 8월까지 346억원을 들여 터 넓이 6만6천여㎡에 자동차 튜닝·수출·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원주시는 튜닝센터, 수출상사, 부품 대리점, 전시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시가 국내외 자동차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총사업비 9천437억원, 터 넓이 529만㎡, 계획인구 2만5천명 규모로 조성되고 있고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은 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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