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광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쏘울이 누계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100만대 생산 돌파는 지난 2008년 9월 양산 이래 6년 4개월 이며 광주공장에서 스포티지에 이어 단일차종으로 두 번째다. 지난해까지 누적생산 99만7,668대를 생산했고, 지난 7일까지 추가로 2,755대를 만들어 총 누계 100만423대를 기록했다.(전기차 쏘울 EV 포함). 쏘울 EV는 2014년 12월까지 내수 538대, 수출 1,966대 등 총 2,926대를 양산했다.
한편, 쏘울은 지난해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2014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아차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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