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회사 에이모션이 2015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모션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자전거의 본질을 지키자, 킵 더 루트"라는 슬로건 속에서 신제품 공개와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400여명의 대리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86종을 선보였다.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팻 바이크 제품군을 확대하고,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투어링 바이크와 픽시 제품을 통해 개성있는 제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 전용 로드 자전거를 비롯해 쉽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할 방침이다.
에이모션 정문위 대표는 "에이모션은 2015년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대리점 영업 활성화를 위해 상권 보호와 차별화 전략, 영업에 대한 혜택과 차질 없는 물량공급,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동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모션(ANM자전거)은 1970년 출범한 국내 자전거 업체다. 스마트, 다이나믹, 아메리칸이글, 제브라, ANM, 비욘드 클로젯 등 다양한 브랜드를 포함한다. "바이크 포 원"이란 사회 공헌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후원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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