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다카르랠리에서 컨트리맨이 4년 연속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주동안 아르헨티나와 칠레, 볼리비아를 거쳐 총 9,000㎞에 이르는 남미대륙을 달린 컨트리맨 올4 레이싱팀이 종합 1위를 기록, 4년 연속 다카르 랠리 우승을 차지했다. 미니는 컨트리맨 올4 레이싱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회 연속 참가해 우승했다. 또 상위 10위권 내에 5대의 미니 올4 레이싱카를 포함시켜 뛰어난 내구성과 4륜구동의 성능을 입증했다.

 컨트리맨 올4 레이싱팀의 나세르 알 아티야는 "길고 험난한 레이스에서 다시 한 번 팀의 성공스토리를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최고의 팀원들과 경기 내내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 미니 올4 레이싱에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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