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축구클럽 홈구장에 LED광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광고계약을 맺은 구단은 함부르크 SV와 헤르타 BSC 베를린이다. 오는 2016/2017시즌까지 각 클럽의 홈구장 내에서 LED보드,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권리를 갖는다. 또 이번 계약에는 홈구장에 VIP를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 금호타이어측은 유럽 내 대리점주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연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의 광고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등 축구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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