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키즈"의 일환이다. 해외에서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 명사와 만남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캠프는 지난 25일부터 7박8일간 일정으로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본부 방문과 주불 한국대사관 방문, 프랑스 현지 학교 방문 및 문화교류 활동,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베르사유 궁전 등 문화 유적 답사 등으로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캠프는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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