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00년 출고품 대상 "리프레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2000년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를 통해 정식 판매된 모터사이클이라면 제한 없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은 기본 점검을 비롯해 오일(엔진, 미션, 프라이머리), 필터(엔진오일, 에어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앞/뒤 타이어 등 총 9개 항목을 진행하며, 소모품 무상 교체도 이뤄진다. 또한 이번 점검항목에 대해서는 2015년 12월31일까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과 소모품 교체가 완료되면 할리데이비슨 테크니션이 시험 주행을 실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리프레시 서비스"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하게 시행하고, 해당 제품 소유자는 최초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프로모션 등록권 발급을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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