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로 "2015 iF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웹페이지(pr.kia.com)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웹사이트 디자인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기아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업 정보 콘텐츠를 흥미롭게 소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을 통한 공감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 기업 가치를 전달한 게 특징이다. 또 휴대기기에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기아차는 "기업문화홍보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서서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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