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컨셉트 제네바서 공개

입력 2015년02월11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3일부터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내놓을 컨셉트를 사전에 공개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오는 6월 선보일 K5 후속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신형 K5는 올해 기아차가 선보일 신차 중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5년만에 세대 교체를 맞이하게 된다. 외관은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C필러에 쪽창을 추가해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계는 2.0ℓ GDi 엔진을 주력으로, 다운사이징 1.6ℓ 터보 GDi도 추가될 예정이다. 고효율 디젤과 함께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7단 더블클러치(DCT)의 조합이 전망된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나이트비전 등의 안전품목도 신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새 컨셉트카를 통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우선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네바모터쇼는 매년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유럽 시장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세계적인 모터쇼다. 1905년을 시작으로 올해 85회를 맞이했다. 3월3일(스위스 현지시각)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재규어랜드로버, "007 시리즈 본드카 명맥 잇겠다"
▶ GM코리아, 2015년형 캐딜락 ATS 세단 출시
▶ 현대차, 아반떼 고성능은 터보와 7단 DCT
▶ BMW드라이빙센터, 원칙이냐 안전이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