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설을 맞아 인천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가정에 생필품 선물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용 가래떡과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세대와 장애인·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만들며 짧지만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선과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사회복지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윤석분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71세)는 "을미년 새해부터 기대하지 못한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주위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오랜만에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마세라티, "한국 성장세 놀라울 정도"▶ 르노삼성, "소형 SUV 지존은 QM3"▶ [시승]시선 끄는 강렬한 존재감, 캐딜락 SRX▶ 유럽서 나올 현대차 i30 터보, 국내 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