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제 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총회에서는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사외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2014년 연결 매출액은 1조7,588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2,086억원(영업이익률 11.9%)을 기록했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75원, 우선주 80원을 각각 결의해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위축과 업체 간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로 품질 및 제품력을 높여 왔으며,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