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마틴이 밴티지 GT3를 공개했다. 실물은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애스톤마틴에 따르면 새 차는 밴티지를 기반으로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특별 제품으로 완성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에는 100대 한정판이 선보이며, 공차중량은 V12 밴티지S를 기초로 100㎏ 이상 무게를 줄인 1,565㎏에 불과하다. 또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접목, 섀시와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렸다.
엔진은 V12 6.0ℓ 가솔린 자연흡기로, 마그네슘 인렛 매니폴드, 경량 마그네슘 토크튜브,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을 채용해 최고 600마력을 뿜어낸다. 올해 3분기에 소비자 인도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애스톤마틴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벌칸도 최초 공개한다. 서킷 전용으로 만들어진 슈퍼카로,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세단의 성격을 부각시킬 제품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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