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에 SUV '올트랙' 추가

입력 2015년02월22일 00시00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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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파사트 올트랙을 22일 발표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파사트 올트랙은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 공개한 신형 파사트의 가지치기모델이다. 신형 파사트는 구형보다 간결한 형태로 구성했으나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키웠다. 하부와 머리공간도 늘렸으며, 무게는 85㎏ 줄였다.
 
 파사트 올트랙의 기초는 파사트 바리언트다. 그러나 왜건인 바리언트와 달리 올트랙은 파사트 계열의 SUV로 육성할 예정이다. 최저지상고는 파사트 바리언트에 비해 27.5㎜ 높였고, 앞뒤 범퍼와 언더가드, 휠아치 등은 올트랙 전용 디자인으로 꾸몄다. 구동방식은 4륜구동인 4모션이다. 유럽 판매용에는 가솔린 2종, 디젤 3종의 엔진을 얹어 최고 150마력부터 240마력에 이르는 제품으로 구성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새 차를 내달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실물로 전시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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