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서 시장의 설 연휴 직후 지역산업 챙기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조립공장 생산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생산물류팀 김강범 차장은 "생산물량이 크게 줄었던 3년 전과 비교해 최근 현장 분위기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며 "일감도 늘어났고 상여금도 받아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고 첫 출근일에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닛산 로그 북미 수출 차량 생산과 SM5 노바 등 내수 판매 호조로 생산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주야 잔업(총 4시간) 및 토요 특근을 재개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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