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신한카드, 카드 복합할부 신규 취급 중단 합의

입력 2015년02월25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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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신한카드가 25일 카드 가맹점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하고, 카드 복합할부에 한해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카드 복합할부가 아닌 일반 거래시 신한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계속 구매할 수 있다. 복합할부금융은 자동차 구매시 소비자가 캐피털사의 할부를 이용하는 과정에 카드사가 개입하는 구조의 할부금융 상품이다. 현대차는 현재 1.9%인 요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까지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신한카드는 1.5%까지만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삼성카드와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에 돌입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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