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빅데이터 활용한 내비게이션 내놔

입력 2015년02월26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파인드라이브가 신형 내비게이션 "iQ 3D 9000v"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에 따르면 iQ 3D 9000v는 내비게이션 검색통계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 기능"과 "스마트폰 미러링"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은 한두 개의 자음만 입력해도 자주 검색한 단어를 추천해 원하는 목적지를 빨리 찾을 수 있다. 예컨대 강남역을 찾을 때 "ㄱ"만 입력해도 강남역이 추천어 리스트에 상위로 올라온다. 

 스마트카 구현의 핵심인 미러링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비게이션에 띄워 각종 콘텐츠를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이미지와 영상은 물론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PIP(Picture-In-Picture) 기능으로 전자지도와 미러링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태스킹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방향 미러링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쓸 수 있다. 내비게이션 스크린 터치로 스마트폰 제어도 가능하다(안드로이드폰만 지원). 대화형 음성인식 파인보이스2.0과 3D 지도 배경 무선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의 기본 패키지는 티펙, SD카드 리더기, 이브II 리모컨 세트다. 추가 구성품에 따라 총 4종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패키지 구성품에 따라 36만9,000~46만9,000원이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4일까지 iQ 3D 9000v 구매하는 사람에게 파인패스 TL-649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제품 및 예약판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