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회장 변동식)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유소년 육성리그인 "CIK-FIA 카팅 아카데미 트로피"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한다.
만 13∼15세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각 국가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추천한 5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카트 교육리그다. 6월22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7월 벨기에, 9월 프랑스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에서 세 차례 레이스가 펼쳐진다.
국내 대표는 KARA의 카트 면허 소지자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22일까지 지정 양식의 신청서를 이메일(kara@kara.or.kr)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4월 중순 발표되며 항공 비용 등을 KARA가 지원한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