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는 유럽본부 본부장인 디디에 르루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프랑스 출신인 르루아 전무가 올해 6월 주주총회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승진할 것이며 외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부사장에 오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또 북미 법인의 홍보 담당인 미국 출신 줄리 햄프 씨를 올해 4월 상무로 임명하기로 해 여성 첫 임원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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