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혜인자동차, 수도권 중심 서비스 수요 잡는다

입력 2015년03월05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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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코리아 공식 판매사인 혜인자동차가 용산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6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혜인자동차는 미아와 노원, 의정부, 구리, 마포 등 수도권 북부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센터는 전시장이 밀집한 의정부와 미아 등 두 곳에만 마련됐다. 때문에 마포가 포함된 수도권 중심과 북서 지역 서비스는 수용하지 못했다. 따라서 용산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도권 북서권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판매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그동안 혜인의 소비자는 강서에 있는 다른 판매사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글로벌 보증이 통용돼 서비스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영업 상 핸디캡으로 작용한 점이 없지 않았던 것. 따라서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으로 북서 지역의 판매 증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게 업계 판단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혜인자동차가 용산에 서비스센터를 계획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정확한 개장 일정이 잡힌 것은 없다"며 "지역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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