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파크EV 제주에서 구매 신청 접수

입력 2015년03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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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EV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구매 신청은 "2015년도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시행한다.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도내 대리점 4곳에서 20일까지 접수한다. 국비와 제주시 보조금 2,2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79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파크EV는 2013년 국내 출시한 쉐보레 전기차다.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했으며 최고 143마력, 최대 48.2㎏·m를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장 136㎞를 주행하며, 0→ 시속 100㎞까지 8.5초가 걸린다.

 한편, 한국지엠은 15일까지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전시관을 마련해 스파크 EV를 전시하고, 구입 상담 및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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