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제주도가 진행하는 "2015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공모"를 통해 전기차 i3를 사는 사람에게 "BMW 드라이빙센터 체험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제주도 내 i3 구매자에게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 이용권(본인)과 함께 왕복항공권 및 1박2일 호텔숙박권(2인 기준)을 준다. 또 올해말까지 제주(서귀포점, 신제주점, 제주점)를 포함한 전국 이마트 80여 곳에 설치한 120개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BMW 전용 충전기 카드를 지급한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i3 구매자를 위한 "전기차 잔가 보장형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i3의 잔존가치를 3년 만기 시 최대 52%까지 보장받는다. i3 럭스의 경우 39만2,000원의 월 납임급(통합 취득세 포함)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다.
한편, BMW는 제주도와 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간 전기차 충전기 30대 및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를 기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