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5-스타 안전등급 프로그램"에서 최고를 획득했다.
11일 렉서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면과 측면 충돌, 전복 테스트로 구성됐으며, 충돌로부터 내구성과 안전성 등이 평가됐다. NX 300h와 NX 200t는 모두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4개,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전복 테스트에서 별 4개를 획득해 종합 별 5개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회사측은 "NX는 고장력 강판 사용과 충격흡수구조가 채택됐고, 8개의 SRS에어백이 있다"며 "보닛과 휀더 범퍼 주변부 등을 충격흡수구조로 설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후측방경고 시스템(RCTA)과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안전 품목도 마련했다.
한편, NX는 이에 앞서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의 "2015 가장 안전한 차"에서 최우수등급 획득, 유로 NCAP 2014 신차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을 얻은 바 있다.
구기성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포드,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 금호타이어, 4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쉐보레 스파크, 서울·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일 것▶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리프레시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