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페라리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입력 2015년03월11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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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공식 수입 판매사인 FMK가 지난해 페라리 실적이 100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FMK에 따르면 지난해 페라리 판매대수는 캘리포니아 T의 국내 출시에 힘입어 2013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또한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 발표한 페라리 488 GTB의 사전 주문 열기로 올해 1~2월의 누적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가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계약건수는 2007년 FMK 창립 이래 월간 최고를 기록하는 등 페라리 국내 런칭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

 지난해 실적은 캘리포니아 T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소비자가 대폭 증가한 것이 주요했으며 수입차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희소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슈퍼카로 눈길을 돌린 것이 원인이라는 게 FMK의 설명이다.

 FMK의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488 GTB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 2015년 계약건수도 사상 최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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